Design [Heinz: Ketchup Puzzle] 판데믹으로 인해 정말 많은 아이디어와 광고가 나왔음을 새삼 깨닫고 있다. 판데믹으로 인해 개인과 개인이 단절된 가운데, 서로를 대신해 여러 브랜드들이 개인과의 직접적인 커넥션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. 하인즈 케첩은 집에서 보낼 수밖에 없는 시간 동안 천천히 불안을 해소하며 몰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인기를 얻던 퍼즐에 주목했다. 난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단색 퍼즐을 제작했다. "Good things take time" 하인즈 케첩은 빨리 덜어서 먹기에 까다로운 편이지만, 이 불편을 오히려 브랜드의 포인트로서 가져가며, 케첩을 덜기 가장 이상적인 각도를 소개하는 등의 창의성을 보여주기도 한다.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메시지를 담아냈다. 집에 갇..